[이세이미야케]어센트바이 이세이미야케 플로랄~(a scent by issey miyake Floral )
쨘~~내가 이세이미야케 플로랄을 알게된 계기가
스틱샘플을 통해 이 향을 접하게 되었다.
딸랑 천원에 하는 샘플 그냥 시향용이기에
여성용은 모조리 샀던 기억이 난다.
맘에 든것 중에 하나인 이것~
시간이 흐르고 흐른 뒤에서야 드디어 본품을 내 손에 넣게되었다~!
이걸 손에 넣으려고... 기본적인 공항 면세점 구매 방법을 알게되었다.
첨엔 공항 면세점이면 믿을만 하고 당연히 정품이니까
내가 직접 일끝나고 사러가도 되겠다 싶어서 다짐을 했건만...
문앞에서 닥친.....사실....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만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였다.
후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희망이 날아가나 싶었지만..다행이도 중고사이트를 통해 얻었다.
말만 중고사이트지 판매자님이 그냥 보관만 한 노펌핑 제품을 팔고있어서
구매를 결심!..! 결코 75,000원이란 돈이 아깝지 않았다.
인터넷 면세점 가격은 85,000원 대 였으니까!
오~ 입체적인 향수병...독특하다. 맘에든다
이렇게 한손에도 꽉~!!!!쥐어지는 묵직한 향수
그리고 나서 중고나라? 라는 카페에서 이번엔 50ml 사이즈를 발견!!!!!!!!!!!!
판매자분이 선물받으신건데 맞지 않는 향이라고 내 놓으셔서
내가 덥석~~~~~물었다.
음 스틱샘플에 본품까지해서 35,000원에 구매
80ml도 그렇듯이 정말 쉽게 찾을 수? 없는 나에겐 그런 향수이기에
선뜻 구매결정을 했다.
받자마자 80ml와 50ml를 무슨 엄마와 자식새끼마냥... 같이 있는 모습을 찍어보았다!
어찌나 뿌듯한지~~~~햐~~~~~
햐~~~ 가족사진같다..
너무나 어울리는 조합이라.. 이쁘게 이쁘게~~ 보기 좋게
찍으려고 정말 내 몸을 별에 별 각도를 취해가며 찍었다.
요 사진도.. 바닥에 놓고 찍은거라 찍는 사람도
같이 바닥에 엎드리는 수 밖에...ㅋㅋ..ㅋ
향에 대한 평은... 뭐 전문가 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다.
음 ! 내가 느끼는 이 향수는
가을에 뿌리면 좋고~ 차분한? 의상에 뿌리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때
뿌리면 좋을 것 같다ㅋ 정말 여성스러움을 조금이나마 향수로 뽐낼 수 있을 듯한.
나중에는 머스크, 파우더 느낌이 텁텁해서 코가 좀 자극이 올 때도 있지만..
잔향이 좋아서 좋아서~ 내가 이 향을 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