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이구나...
ㅋ.ㅋ......내가 아침 잠결에 비몽사몽하고 있을 때,
가족들은 모두들 제 갈길 갔다.
막내동생까지 학교를 나가고.. 혼자 남은 나와 집...
그렇게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밥을 먹으며 신나는 분홍립스틱을 보며
나는 현관문을 나섰다.
사무실을 와 보니 미사에게 쪽지가 왔다.
성년의 날인데 축하한다고.
맞다 그랬다 오늘 성년의 날 인게 내 머릿속에 잠깐만 물렁물렁하게 생각만 나고
몸소 느끼지 못 했던 것을 미사가 몸으로 느끼게 해줬다.
다음은 정민이에게서도 축하의 메시지가왔다. 이제야 진심으로
실감이난다. 근대 실감은 나는데... 왜이렇게 씁슬하고 기분이
이상할까.............어쩌면 나는 선물을 못 받아서그런지도모르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핳
그냥 할 거없이 빈둥대며 일하는 오늘의 오후 2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