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말

히야~~

드도트 2010. 6. 3. 12:51

어제는 투표날이라 일을 하루 쉬었다.

내가 지지하시던 분이 분명히 어젯밤에는

간발의 표차이로 승리하실 줄 알았는데...

당선은 다른분이 되셔서 좀...그렇다.

 

오늘의 아침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참으로 바쁘고 먹기에 허겁지겁에

신발도 허겁지겁신으며 나왔다.

 

속으로 이렇게 다짐했다.

'오늘은 월요일.., 월요일 월요일' 월요일이라고 머릿속으로

계속 되뇌였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 12시 50분이다.

 

주문이 통했던 걸까?........

 

빨리 토욜이와서 돈을 펑펑쓰고싶다.

 

어제는 황이랑 동대문에서 악세사리 쇼핑을하다가

고속터미널로 넘어갔다.

싼게 비지떡이란말이 왜 자꾸만 뒤에와서 생각나며

후회하는 것인가....미치겠다.

이게 사람살이 인거같다.

 

오늘도 좋은 마무리하면서 퇴근길 버스를 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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